모의고사 성적표 받은 기념으로 대충 써본다. 본 게 9월 6일이었으니 엄청난 뒷북치는 꼴이지만.


- 1교시 언어

4월까지만 해도 유일한 희망이었다가 제대로 어려웠던 6월에 곤두박칠치곤 회복이 요원한 과목이다.
듣기부터 2문제 틀렸다 -_- 그외에도 시 쪽도 꽤 틀렸고, 특히 6월부터 생기는 현상인데 비문학에서 꼭 하나씩은 틀린다. --
그나마 쓰기(6-12)는 다맞은게 다행.


- 2교시 수리(가)

제대로 쉬웠던 수리가형. 1등급 컷이 97점에 1등급 분포가 6%나 되고, 수리 강사들이 해설강의를 하면서 갖은 욕 다 날렸다는 그 문제의 가형이다. 매번 볼때마다 그렇긴 하지만 어이없는 실수(7+7+7=19?) 또 저지르고 -_-
또한 전범위었던 심화미적에서 아직은 개념이 부족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예로 27번 문제는 공식만 알면 정말 어이없게 -_- 하는 문제였는데 공식을 몰랐다.


- 3교시 외국어

이젠 별로 기대도 안 하는 과목. 그나마 8-9월동안 꾸준히 했던 듣기때문인지 틀린 문항수가 7월의 9개에서 2개로 줄었다는건 성과였기도 했다.
근데 이번엔 또 독해가 문제였다. 특히 개인적으로 좀 약한 유형이었던 빈칸채우기 문항은 다틀리고 --
외국어는 유형간의 편차가 심해서 약한 유형을 좀 보완하는 것으로 가야 하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되고 --


- 4교시 탐구

컴일은 이번에도 실수가 많았다. 어차피 탐구는 시간도 남아도니까 -_- 좀 더 유심히 봤어야 하는건데.
상경은 뭐.. 개념이 약간 부족했던 탓인지 40점을 못 넘겼다. (나중에 보니 우리반에 40점 이상 7명이었던가)
프밍은 시간이 부족했다. 난이도도 어려웠고.. 우리반에 만점이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등급 안나올까 쫄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111.

'Stud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간고사  (6) 2007.10.07
시간이 이상하다  (6) 2007.10.03
EBS 파이널과 고득점  (2) 2007.09.02
로피탈이 킹왕짱  (0) 2007.08.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