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킨도 바꿨으니
사진도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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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학생할인을 받아 3유로에 들어갔다.
2009년 모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한국어 팜플렛을 만들기는 했는데
다른 여행후기를 읽어보니 안내소에 따로 얘기하면 준다고 했다.
그런 거 모르고 그냥 앞에 꽂혀있는 영어 가져왔지...
만들어진 지 오래되기도 했고
2014년 이후에 팜플렛 형태가 바뀐 모양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그동안 몇몇 박물관들을 다니면서 이곳저곳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돌아다녔는데
사진 찍느라 정작 다른 전시물들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것 같아서
그냥 박물관 감상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여행기를 쓰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며 그 때의 일을 기억해내고 있는데
사진이 없으니까 기억이 잘 안난다 -_-
박물관 규모에 비해 대충 때우는 포스팅이 될듯...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배와 비행기들
옛날에 굴러다녔던 실물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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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전시 시설이 있다고 한다.
영구 전시관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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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이야기하자면
괜히 덕국이 아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박물관인데 아무런 수식 없이 '독일 박물관' 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 보면
독일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과학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에 걸맞게 볼 거리도 많고 얻어가는 것도 많은 곳
대영박물관... 루브르... 등등 다 그게 그거 같은 '미술' 박물관이 취향이 아니라고 해도
이쪽에 관심이 있으면 충분히 시간을 내서 둘러볼 만한 곳이다.
다만 설명이 독일어로만 되어 있는 것이 많이 있었다.
그래도 구글 번역기 같은거 찾아서 쓰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공대생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길래 가 보니까
개 로봇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박물관 안에서 찍은 몇 안 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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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본 후 박물관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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