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공원을 나왔다. 3시밖에 안됐는데 어두움



그리고 다시 아메요코(アメ横)로



아메요코를 거치면 우에노오카치마치(上野御徒町)역이 나온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한정거장 뒤인 혼고산초메(本郷三丁目)로 이동.



이 길을 쭉 따라 4번출구로 나온다.



나와서 북쪽으로 쭉~



아카몬(赤門)

이 지역의 상징적인 문으로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한 블럭 가면 정문이 나온다.


여기가 일본 최고의 대학, 도쿄 대학이다.



가는 길



도쿄대의 상징인 야스다 강당

도쿄대의 메인이다.



야스다 강당 지하에 있는 학생식당.

일반 식당들에 비하면 가격은 싸다. 



종류가 정말 많다.

배고플때 왔으면 뭐 하나 먹었을텐데 배가 안 고파서 패스



밥 시간은 아니라 밥 먹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배식대

한국이랑 다를 건 없네



일단 밖으로 나오니까 보이는 곳은 도쿄대 생협.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여기서 기념품이 될 만한 것들을 좀 샀다. 도쿄대 볼펜이랑 자를 사고, 도쿄대 초콜렛도 샀다.



야마카와 켄지로(山川健次郎, 1854-1931)의 동상. 도쿄제국대학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야스다강당 뒤쪽에 있는 이학부 1호관. 2005년 완공한 도쿄대 내에서는 최신식에 속하는 건물. 도토루커피가 들어와 있다.



공학부2호관. 1924년 완공된 건물로 야스다강당 옆에 있다.



도쿄대학 학생지원센터. 이 안쪽에는 '전하 기념관' 이라는 체육관이 있다.



체육관 안의 모습. 중앙에는 테니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병원 급의 병원이다. 한국으로 돌아갈 떄 즈음 일본 왕이 여기서 수술을 받았다.



대학을 빠져나왔다. 정문에서 시작해서 가로질러 왔다.



좀 더 가니 호수가 보인다. 지하철역으로 가려면 좀 걸어가야 한다. 그냥 걸어갔다.



걷다 보니 호수는 빠이빠이.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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