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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조용히 남아있었다. 참고로 밑에 올린 허경영은 24일 가니 사라져 있었다. 어찌보면 허경영보다 더 대단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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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난 지 2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걸려있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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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 (Bumpy)



게임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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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Bumpy's Arcade Fantasy
LORICIEL 1992년작

컴퓨터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했던 게임이었다. 당시 최신 운영체제래봤자 Windows 3.1이었던 시절. 도스 컴퓨터에서 국민학교(95년까지만 해도 국민학교였으니까..)도 안 간 어린애가 할 만한 것이라고는 간단한 게임밖에 없었다.
이 게임은 글을 몰라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간단한 구성과, 방향키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조작으로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단순히 공을 떨어뜨리거나 뾰족한 것에 닿지 않고 그림으로 표시된 먹이(?)를 먹어서 지정된 장소에 골인하면 된다.
물론 당시에도 많은 이를 매료시켰던 많은 게임들이 있었지만 그 때의 나이로는 이런 게임이 가장 좋았기 떄문에, 컴퓨터가 있으면 이 게임을 했었다.


XP라면 Dosbox나 VDMSound 등등을 이용해서 게임을 시작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어렸을 때는 뭔지 몰라서 그냥 고르라는 대로 고르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막 골랐지만, 지금 보고 인터넷을 뒤져 뭔지 찾아보기로 했다.

F2 : EGA
F3 : VGA

EGA는 초기에 컴퓨터에서 컬러를 표현가능하게 해 주는 장치로, 16색을 사용한다. 그리고 VGA는 EGA보다 나중에 나온 것이며, 256색을 사용하게 된다. 16색보다는 당연히 256색이 화질이 더 좋다.
그리고..

F5 : NO SOUND
F6 : PC BASE
F7 : ADLIB
F8 : MT32

이는 사운드를 표현하는 장치를 선택하는 메뉴이다.
F5는 뭐 말 그대로고, PC BASE는 컴퓨터의 Beep음을 이용하여 소리를 낸다. 뭐 본체에서 나오는 '삑삑' 에 높낮이만을 조금 주었을 뿐이니 음악이라기 보다는 그냥 기계소리처럼 들린다.
ADLIB은 최초의 사운드카드라는 '애드립 사운드카드' 를 이용하는 사운드이다. 87년 나왔을 당시에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웠다고는 하지만, 그냥 Beep음보다 조금 진보된 수준이다.
MT32는 미디(midi)의 한 종류로 위에 있는 사운드 종류 중 가장 낫다.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당시 최신 장치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컴퓨터를 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MT32는 별도의 외장 장치를 구입해야 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보통 메인보드에 사운드칩이 내장되어 나오지만, 옛날에는 미디 정도의 음질을 위해서 새로운 장치를 구입해야 할 정도였으니... 옛날에 F8 누르면 사운드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서 F6으로만 했었던 기억이 났었는데. 이제 보니 이유를 알 것 같다.

뭐 잡설 그만하고 게임화면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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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각 스테이지와 스테이지마다 여러 개의 게임들로 구성된다. 위 화면은 4번째 스테이지 화면이다.
맨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6개의 목숨이 주어지며 모두 죽게 되면 게임은 종료된다.

모든 판을 깨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데, 이 때 그 스테이지에 대한 패스워드가 주어진다.
만약 중간에 게임이 끝난 경우, 메인 화면 맨 밑의 PASSWORD 로 가면 패스워드를 입력할 수 있는데, 여기서 그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방향키로 알파벳을 선택한다)
이 패스워드는 6글자의 영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 중에는 이를 크랙하여 BBBBBB, AAAAAB 이런식으로만 입력하면 2번째 스테이지로 갈 수 있게 해 놓기도 했다.
여기 올린 것은 크랙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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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는 잘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모든 먹이를 먹고 골인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게임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참고로 이 판은 난이도가 좀 높은 판으로, 잘못 생각하다가는 먹이를 다 먹었는데도 골인하지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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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린다. 정말

대충 오늘 상담받기 위해 대충 대학들을 몇개 썼다.
상담받아보니 뭐 별로 터치도 안아는것같고 작년에도 그렇게 가니까 알아서 됐더라.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모르겠다.


1. 공대서열

숭실이 좀 튄다지만 그래도 중경외시이하로는 그게 그거일줄알았다. 아니 그렇게 적혀있었다.
근데 오늘 보니까 숭실이 보통 튄게 아니네 -_- 한양대 다음간단다. 그럼 다 합격하면 숭실을 가야된다는거군

그리고 세종대 컴공도 좋다는 말이 있다. 인터넷 뒤져보니까 은근히 나군에 세종대많이 쓴다더라. 555도 나군에 세종쓰고.. 그럼 세종>중앙인가?

중앙대 너무 깐거같다. 아니 근데 진짜 중앙공대 그렇게 낮나 ㅡㅡ


아 그냥 진짜 한양대안산 질러버릴까? 경기권은 별론데 --; 별로 기분도 안날것같고


2. 과

난 1학년때만 해도 웹과애들은 다 컴공가는줄알았다. 뭐 지금은 경영이나 다른 인문계열가는이들이 더 많다는걸 알긴했지만 난 계속 컴공가려그랬다.

근데 모르겠다. 실업계중에 컴공가려는애가 별로 없어서인지 정보도 제대로 못얻겠고, 애들 다 경영가던데 나도 경영이나가볼까 했는데 경영으로 지원하면 안정권 대학이 순식간에 상향으로 바뀌어버리고 --

뭐 나도 끌리는 과가 많긴하다. 그래도 뭐.. 잘 모르겠다.


3. 가군

가군의 선택권은 2가지다. 동국이냐 홍익이냐. 성대는 못가고 (어차피 3하나 떠봤자 '경기권은 싫어' 하고 안쓸거같지만) 또 가톨릭도 있는데 그건좀..
근데 홍대는 가형 가산점따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대는 가형 only. 아무래도 동국이 나으려나. 아무래도 나형으로 공대가려는애들은 홍대쓸테니까.


4. 나군

중앙공대 서열좀 제대로 알아보고 해야겠다. 머리아프다.


5. 다군

아마 숭실대. 건대는 3명뽑는다.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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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멋지게(?) 나왔다. (오른쪽 위 주목)

참고로 저건 컴퓨터로 전혀 편집을 하지 않은 그냥 저렇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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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까지 그냥 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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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연갤 이용자 '맨발의시붕이'가 그린 <본격 미안해지는 만화>의 마지막 컷에 등장하는 '우왕ㅋ굳ㅋ'. 이는 카툰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평과 함께 올해 최고의 신조어로 급부상했다.

이 6컷의 '병맛'(내용이 이상하고 말이 안 되는 만화)은 첫 컷을 과감한 욕설로 시작, 두 사람의 갈등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땅 속 깊이 파고들면서까지 머리 숙여 미안하다 말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사람의 경쟁심은 눈동자와 입술을 통해 드러나며 휘갈긴듯한 그림체는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이 병맛의 마지막 컷에 등장한 제3자는 이들의 소모적인 경쟁을 보고 놀라 '우왕ㅋ'을 외치고, 이어 그 어리석음에 대한 조롱을 반어적 표현인 '굳ㅋ'으로 표현했다.

제3자가 내뱉은 감탄사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입안에 착착 감기며 맴도는 중독성이 '우왕ㅋ굳ㅋ' 열풍의 원동력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카툰을 접한 한 네티즌은 "모략과 흠집 내기를 일삼는 사람들에 대해 과감한 욕설, 간결하고 힘있는 그림체 그리고 반어적 표현을 사용한 작가의 통렬한 비평과 해학적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며 "작가는 이 만화를 통해 사람들이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 서로 사과할 줄 아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만화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134652 (우왕ㅋ굳ㅋ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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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대의 문제는 직탐이다.

그동안 직탐을 너무 소홀히 했다. 얕보았던 탓도 있지만..
수능을 단 8일남기고 이걸 깨달았다는 것은 너무 문제였다.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는 상업경제를 하고 있는데, 최대의 적인 무역에서의 S/O L/C M/R질을 아직 안해서인지 뭐 평범하게 가고 있다 (오늘 금융까지 했다)

주말에는 컴일을 정리할 생각이다.
그동안 대비조차 안했던 네트워크 문제라던가 (6월 문제에 출제되어서 조금 익숙하긴 하다만) 엑셀 파트 그리고 1학년때 제대로 공부한 기억이 없는 6단원 등..
오늘 컴일 파이널 4,5회를 풀었는데 4회는 3개, 5회는 2개 틀렸다. 이래서는 1등급이 위험하다.
그동안의 수능 등급컷을 잘 모르니 일단 만점 맞기에 주력해야 한다.

이제 일주일 남았다.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후에는 여기 제대로 앉아있기도 힘들 것이다.
수능 그 이후를 위해서 수능 전까지 모든 것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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